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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제7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 72년 전통의 간호교육,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다.
이종철 기자 입력 2026.09.21 16:09 조회 63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제7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제7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간호학과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청암대학교 체육관에서 제7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서식에는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손훈모 순천시장, 황선숙 보건소장, 장미옥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장, 류영옥 순천시간호사회장, 김한웅 순천시의사회장 등 내·외빈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211명​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총장직무대행 격려사와 내빈 축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축하 영상 및 공연,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촛불의식에서는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 선배들이 ‘영 나이팅게일’​로 참여해 후배들의 촛불에 불을 밝혀주며 간호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을 전했다. 선서생들은 촛불을 밝히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사랑과 응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선서식은 여러분이 예비 간호인으로서 간호의 가치와 책임을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임상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을 쌓고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간호인재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지역사회의 필수인력으로서 간호인재의 중요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황선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예비 간호사들이 전문성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간호인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고 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장미옥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장은 “간호법 제정과 함께 간호사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72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청암대학교 간호학과의 후배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함께하고 지지하겠다”​며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이날 간호학과 재학생 8명에게 동문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응원했다.

류영옥 순천시간호사회장과 김한웅 순천시의사회장도 각각 지역사회 보건의료 현장에서 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 환자 곁을 지키는 간호사의 헌신과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비 간호사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암대학교 간호학과는 1954년 개교 이래 72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며 전남동부권을 대표하는 간호인재 양성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전문 간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임상실습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대학병원과 국립병원, 지역의료기관, 보건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간호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제7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72년간 이어져 온 청암대학교 간호학과의 전통과 간호정신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211명의 예비 간호사들이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09.22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