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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순천문화재단, '2026 순천 클래식 페스타' 3일간 일정 마무리

  • - 오천그린광장·문화예술회관서 개최, 1만 5천여 명 방문
  • - 금난새·유키 구라모토 등 정상급 아티스트 출연
이종철 기자 입력 2026.11.02 14:22 조회 59 보도자료

순천문화재단(이사장 손훈모)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순천 클래식 페스타'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5천 명이 방문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페스타는 정통 클래식부터 OST 음악회, 시민 대합창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지역예술인이 함께 무대에 올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됐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지휘로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가 이어지며 정원에 울려 퍼진 클래식 선율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지역예술인과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비롯해 순천시립합창단,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6 SCCF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열린 대합창제에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페스타는 정원의 도시 순천이 지닌 자연·문화적 특색을 클래식 음악과 접목하고, 시민들이 공연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야외 정원에서 펼쳐진 공연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정원과 음악,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클래식의 감동을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1.08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