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서갑원이 던진 폭탄, 소병철 통해 되돌려 받은 ‘서동욱’ 양복뇌물 의혹!

6년전 서갑원이 던진 폭탄,
소병철 통해 되돌려 받은 ‘서동욱’ 양복뇌물 의혹!
- 서갑원 “소병철, 이정현 선거 도왔다” 과거 폭로
- 소병철, “서동욱 의장선거 금전거래 의혹” 맞불
- 서동욱 “부정·비리 없다” 주장, 당당하면 소병철 고발해야!
순천 정치권에서 과거 폭로전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동욱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20년 넘는 정치 생활 동안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과거 제기된 이른바 ‘양복 뇌물’ 의혹 등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서갑원 당시 후보는 전략공천으로 순천에 투입된 소병철 후보를 겨냥해 “이정현 선거를 도왔다”고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서갑원 후보는 “2014년 19대 보궐선거 당시 전·현직 기관장들이 특정 후보를 도왔다”라며 “그중에는 현재 전략공천된 후보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상 소병철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이후 2024년 2월, 소병철 의원은 서갑원 전 의원 측근으로 알려진 서동욱 도의장의 의장선거 과정에서 금전 거래 의혹이 있다며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과거 폭로에 대한 ‘복수’ 성격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다만, 소병철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며 녹취까지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동욱 도의장이 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서 논란은 해소되지 않은 채 의문만 증폭되고 있다.
정치권은 서동욱 의원 스스로 떳떳하다면 당시 소병철 의원을 고발했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녹취파일의 확보 경로와 활용 방식 등을 두고 “정치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서동욱 예비후보는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실 여부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향후 입장 표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6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