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검찰도 속아넘어갔나? 손훈모 경선부정 ‘대리범죄청탁’ 의혹 파문

▲24년 5월 손훈모 후보의 대리범죄청탁 사실을 폭로한 A씨
2024년 검찰도 속아넘어갔나?
손훈모 경선부정 ‘대리범죄청탁’ 의혹 파문
- “손훈모 여론조사 전화 대신 받았다”…지지자 증언 공개
- 지지자 양심고백 파장…손훈모 ‘대리범죄청탁’ 의혹 사실로 드러나나?
- 검찰도 속였나?, 손훈모 대리범죄 청탁사건 재수사 요구 봇물
- 24년 손훈모, 앞에선 "억울하다", 뒤에선 "대리범죄" 청탁 !
지난 2024년 총선당시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경선에서 부정여론조사 논란관련 한 지지자의 직접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면서 당시 손훈모 후보의 ‘대리범죄청탁’ 의혹의 검찰 재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시 손훈모 후보는 핸드폰으로 걸려오는 일반 시민여론조사를 당원이 아닌것처럼 전화를 받아 지지톡방에 인증샷을 올린 이른바 공직선거법상 (부정경선유도) 위반 논란으로 민주당은 손 후보의 공천을 취소시켰다.
해당 사안은 이후 공천 취소로 이어졌으며, 수사 과정에서는 경찰 송치 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당시 상황과 관련해 새로운 증언이 나오면서 ‘대리범죄청탁’ 의혹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 “손훈모 여론조사 전화 대신 받았다”…지지자 증언 공개
당시 지지자였던 A씨는 18일 인터뷰에서 “2024년 3월 순천의 한 교회에서 손 전 후보가 예배 중 여론조사 전화를 받았고, 이를 본인이 아닌 자신에게 넘겨 약 4분간 대신 응답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응답 장면은 이후 ‘인증샷’ 형태로 단체 대화방에 공유됐으며, 이 사안이 경선 논란의 핵심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다.
▲ “동생이 한 것으로 해달라”…허위진술 요구 의혹
24년 총선당시 논란은 2026 손훈모 후보가 시장후보로 결정되면서 다시금 논란이 이어졌다.
A씨는 “2024년 5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손 전 후보 측과 접촉하게 됐고, 이 자리에서 ‘동생이 대신 전화받은 것으로 해달라’는 대리범죄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동생(A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도 들었다”고 주장했으며, 결국 가족 반대로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즉 ‘대리범죄(교사시도)청탁’를 지지자에게 청탁한 것이다.
▲ 정치권 “재수사 필요”…검찰 대응 주목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기존 무혐의 판단과 별개로 새로운 증언이 나온 만큼, 당시 사건과 최근 제기된 의혹을 포함해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윤리 감찰 및 사실관계 확인 필요성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당시 24년 공천이 취소되고 난뒤 “억울함을 호소하기위해 서울에 올라가 백방으로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라면서“변호사인 저도 이렇게 억울함을 풀지 못하는데 하물며 시민여러분들은 살면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얼마나 힘드셨습니까?”라며 억울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향후 검찰이 해당 사안을 다시 들여다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24년 3월 21일 손훈모 후보의 입장표명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6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