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옥천(순창)조씨 충효의 전당(殿堂) 준공식 개최

11월 1일 옥천(순창)조씨 충효의 전당(殿堂) 준공식 개최
- 겸천사,겸천서원,상호정,영모재 등
- 전라남도 기념물 258호
- 단종충신, 김종서·박중림·박팽년 함꼐 배향 충절의 상징
오는 11월 1일 순천시 주암면 죽림리 404 상호정 일원에서는 옥천(순창)조씨(대종회장 : 조보훈) 일가의 겸천사,겸천서원,상호정,영모재등 충효의 전당 준공식이 열린다.
지난 2021년부터 상호정,겸천사 해체보수 및 단청보수작업이 이뤄졌고 지난 10월 20일 마무리 되었다.
후세들이 충절을 소중하게 여기는 이유는 조선 충신의 표본인 성삼문의 고모부인 절민공 조숭문(?~1456)은 아들 조철산과 함께 1456년 6월 단종 복위사건과 연루돼 숨졌다.
장판옥에는 성삼문 일가와 조숭문 일가의 이름이 나란히 적혀있다.
당시 수양대군 입장에선 역적이었을 이들 부자는 정조때 ‘충효(忠孝)’의 상징으로서 복권됐고, 조숭문은 절민공, 조철산은 교관공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종가에 따르면, 고려 문하시중을 지낸 조장(?~?)이 옥천조씨 시조로 가문을 열었으며, 조장의 증손자 조원길(?~?)이 공양왕을 세우고 공신에 올라 옥천부원군에 봉해졌다.
포은 정몽주 등과 뜻을 같이한 그는 고려가 망하자 은거했다. 그의 아들 조유(1346~1428)가 고려에 대한 절의를 지킨 두문동 72현 중 한사람이고, 그가 내려와 순천 겸천(현재 주암)으로 입향했다. 세종 조유에게 효자정려(효자부정조유지여)를 하사했다. 장릉에 기록된 조숭문은 조유의 아들이다.
이들을 기리기 위한 겸천서원은 외삼문, 강당, 내삼문, 사당이 일직선상으로 배치되었고, 주위에 고직사, 유사방 건물이 있다. 주변과 경내에는 영모재, 조유의 효자정려비각, 조숭문과 조철산의 충신정려각, 입구의 문 ‘경재문(景梓門)’, ‘경장각’, 경장각창건기적비 ‘계해’, 겸천서원중건기적비, 모선헌성비 ‘병오’ 등이 있다.
상호정(相好亭)은 순천시 주암면 죽림리에 있는 정자이다. 조선 성종 때(재위 1469∼1494) 조지산·지곤·지륜·지강 4형제가 우애를 두터이하며 동락하던 정자이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의 문화재자료 제49호로 지정되었다. 정조 8년(1784)에 고쳐 지은 이래 헌종 2년(1836)과 조선 후기에도 고쳤다.
상호정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에 ㄱ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형태를 갖췄다.
‘겸천서원’은 순천시 주암면 죽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이다.
조유(趙瑜)·조숭문(趙崇文)·조철산((趙哲山) 등 옥천조씨 3세를 배향했다.
순천을 관향으로 하는 단종의 충신인 김종서(金宗瑞)·박중림(朴仲林)·박팽년(朴彭年)도 함께 배향되었다.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