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핫뉴스 정치

허석 시장 징역형엔 침묵했던 ‘진보당’, 노관규 시장 ‘~카더라’ 통신에는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요구

이종철 기자 입력 2026.04.30 18:16 조회 2,062

허석 시장 징역형엔 침묵했던 ‘진보당’

노관규 시장 ‘~카더라’ 통신에는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요구

 

- 선택적 ‘정의’를 선택한 진보당 ‘정의’ 논할 자격 있나?

- 정치적 유불리에 따른 이중잣대 비판 확산

- 허석 1~2심 동안, 어떠한 논평이나 성명 내지 않아

 

30일 순천지역 진보당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지역 정가에서 논란이 된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과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같은 의혹제기가 SNS의 ‘카더라’ 통신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보당 측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구체적인 출처나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 채,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른바 ‘카더라’ 수준의 주장임을 인정하면서도 공개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이성수 후보는 “손훈모 후보 캠프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사업가가 보관 중이던 녹음파일 가운데, 노관규 시장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해당 파일이 손 후보 캠프로 전달됐다는 주장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지역 인사는 “출처와 근거가 불분명한 ‘카더라 통신’을 근거로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허석 시장이 재임 시절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2심에서 수천만 원의 벌금형이 확정됐을 당시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던 점과 비교하면, 이번 대응은 정치적 유불리에 따른 ‘선택적 정의’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진보당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한, 공정성과 도덕성을 주장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