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노관규 민생지원금 맹비난하더니 현금살포공약…‘이중잣대정치’ 논란

허석,
노관규 민생지원금 맹비난하더니 현금살포공약…‘이중잣대정치’ 논란
– 노관규 지원금 맹비난, 본인은 최대 200만원 공약
– “이게 민생인가, 매표인가” 지역사회 분노 확산
– 2022년 공무원 동원 의혹까지 재점화…도덕성 직격탄
- 순천시 민생지원계획 발표 1일전엔 지원검토 요청, 앞뒤 안맞는 지적질
더불어민주당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민생지원금을 두고 노관규 시장을 향해 “관권선거”라고 맹비난했지만, 정작 본인은 더 큰 규모의 현금성 지원 공약을 내놓으면서 ‘이중잣대 정치’ 논란이 폭발하고 있다.
게다가 순천시가 민생지원금 발표 계획 하루전날에는 지원금을 지급해야된다고 주장까지 한것으로 알려져 도덕적 비난의 목소리는 높아져 가고 있다,


허석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선거를 앞두고 민생지원금을 연거푸 지급하고 공무원까지 동원하는 것은 다급함의 표현”이라며 노관규 시장을 직격했다. 이어 “민주당이 겁나는 것 아니냐”는 발언까지 쏟아내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곧바로 허 후보는 자영업자에게 최대 200만원, 일부 직군에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대규모 현금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상대를 향해선 “관권선거”라고 몰아붙이면서, 본인은 더 큰 ‘현금 살포’ 정책을 내세운 셈이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에서는 “유권자를 상대로 한 노골적인 표심 매수 시도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게 번지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 정도면 정책 경쟁이 아니라 현금 경쟁”이라며 “남이 하면 불법, 본인이 하면 민생이라는 식의 정치가 도를 넘었다”고 직격했다.
각종행사에 공무원을 동원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내었던 허석 예비후보는 정작 본인의 22년 선거개소식 시소속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재점화 되고 있다.
당시 서울사무소 대외협력관이 국회의원실을 돌며 개소식 축하 메시지를 요청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공무원의 선거 개입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한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공무원이 직접 요청하는 것을 보고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인물은 명예퇴직 후 별정직 비서로 채용된 인사로 알려졌지만, 별정직 역시 공무원 신분인 만큼 정치적 중립 의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직 순천시 공무원은 “별정직이라도 공무원은 공무원”이라며 “대외협력관이 선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명백히 선을 넘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결국 이번 사안은 단순한 정책 공방을 넘어 허석 예비후보의 정치적 신뢰와 도덕성 자체를 뒤흔드는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지역 정가에서는 “말과 행동이 이렇게까지 다른 정치에 시민들이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며 “이중잣대 정치에 대한 심판은 결국 유권자의 몫”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6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