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도의원, 순천시장 선거 출마 선언

한숙경 도의원,
순천시장 선거 출마 선언
- 순천시 외형적 성장 ‘중대한위기’ 지적
- “통합·화합·연합으로 새로운 순천 열겠다”
- 준비된 최초 여성시장 말이 아닌 실천 증명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11일 동부청사 앞에서 순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금 순천은 화려한 외형적 성장 이면에 중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원도심과 구도심의 빈 상가 증가, 농촌 지역의 불균형과 소외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닌 실천, 시민이 체감하는 정치”라며 “민생의 무게를 아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1999년 소상공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점과 세 자녀를 둔 워킹맘으로 살아온 경험을 언급하며 “밑바닥 경제의 어려움과 시민의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원 재직 시절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와 예산으로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핵심 시정 철학으로 ‘통합·화합·연합’을 제시하며 이를 ‘순천의 삼합’으로 명명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AI ▲BIO ▲CULTURE ▲DEFENCE ▲ENERGY ▲FACTORY ▲GLOBAL 등 ‘순천 7대 공약’을 추진해 “살기 좋은 순천, 살맛 나는 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통합의 순천’ 분야에서는 경제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복지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순천시 내 ‘종합스포츠파크센터’ 조성과 ‘순천형 자립생활 클러스터’ 완성, ‘순천형 통합돌봄 시스템’ 본격 가동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화합의 순천’ 실현 방안으로는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별 민원 콜센터를 구축하고, 국회의원·시·도의원·공무원이 함께하는 ‘원팀 순천’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 대형버스를 마을버스로 전환하고, 순천형 콜버스와 바우처 택시를 확대해 ‘60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연합의 순천’ 전략으로는 교육·산업·관광을 연계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인근 도시 및 대학·기업과 협력해 남해안권 성장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선취업·일학습 시스템 구축, 순천만 국가정원과 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산업 육성, K-문화콘텐츠 특구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유치를 추진해 순천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이자 국가 미래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책임이고, 시정은 권력이 아니라 봉사”라며 “통합은 우리를 단단하게 하고, 화합은 전진하게 하며, 연합은 순천의 미래를 연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글/이종철
사진/한숙경 사무실제공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29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