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방소멸시대 순천이 살아남은 이유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방소멸시대 순천이 살아남은 이유는?
- 순천의 리더들 충분한 자격 갖춰
- 순천시만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시책이 성공
- 중앙정부에 민감하게 따르지 말아달라 당부하기도
19일 순천대에서 개최된 ‘2025 지방소멸대응 순천 국제컨퍼런스’ 에 참여한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소멸에 대응과 관련 ‘순천시’의 전략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은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소멸대응 시·군 상생방안’을 주제로 주제강연 후 종합패널 토론에서 순천시의 지방소멸 대응방안이 대해 전국적인 우수사례임을 강조했다.
차미숙 연구위원은 이날 “순천이 중앙정부의 주도에 덜 민감했다. 주도적이고 자율적으로 시책들을 해왔고 성공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정원 경우 전국적인 여러 지자체가 지방정원도시라도 지정해달라 할 정도로 성공했다.”라면서“순천은 지나치게 중앙정부와 맞추려는 노력을 하지 말아 달라 지금까지 잘해왔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순천시는 충분한 자원이 있고 시민들이 깨어있다. 지자체 리더들도 문제의식 갖추고 있다. 굳이, 중앙정부의 국가정책과 따르려는 시도 안 했으면 한다. 그러다보면 순천시 개성 매력 획일화되어 10년 후에는 아무것도 안 남을 수 있다.”라며 지자체만의 고유한 시책들이 지방소멸을 막는 중요한 한 축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국제컨퍼런스는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순천시의회,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지속가능한 순천 2040’이다. 국내외 지역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교육 제도, 주민의 삶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19일에는 박진도 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소멸 너머 지역전환 - 국민총행복사회로의 길’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소멸대응 시·군 상생방안’을 주제로 주제강연, 일본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연구해온 기무라 토시아키 일본 지방창생학회장이 ‘일본의 지방소멸대응 전략과 정책’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요시히로 타쿠오 일본 나라현 미야케정 부정장은 일본의 지방창생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한·일 간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오현민 순천대기획처장등과 함께 종합 토론등을 실시했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