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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동부권범시민추진위원회,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유치 60만 범시민 서명운동 개시

이종철 기자 입력 2026.08.10 17:46 조회 808

전남광주동부권범시민추진위원회,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유치 60만 범시민 서명운동 개시

 

8월 16일까지 서명진행

- "84만 동부권 생명권 보장하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의료주권 확보와 공공의료 기반 구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전남광주동부권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84만 전남 동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의료주권을 지키기 위해 6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추진위는 성명문을 통해 "전남 동부권은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항만, 도농복합 생활권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권 및 서부권에 비해 중증·응급환자를 지역 내에서 완결적으로 치료할 공공의료 기반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립대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지역 배분 논리가 아닌, 객관적인 의료 지표에 따라 공정하게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가 밝힌 3대 핵심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및 거점 국립대학병원을 동부권에 구축하여 의료인력 양성부터 중증·응급의료까지 지역 내에서 완료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입지 결정: 인구, 실제 진료권, 중증·응급 의료수요, 산업재해 위험 등 객관적 지표를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고 관련 평가기준 및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일방적 의료기능 배분 중단: 서부권에 의대·대학병원을 두고 동부권에는 대학본부만 배치하는 방식 등 동부권 주민의 의료주권을 배제한 일방적 결정 철회 및 전남 전체 의료체계 재설계

 

추진위 관계자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특정 지역과의 경쟁이나 특혜가 아닌 주민 생명과 직결된 공정한 평가"라며 "한 사람의 서명이 84만 동부권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글/사진 : 이종철

 

서명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naXEEJDVPGxJQwemJpoqq1m5hSgqEGfyIKlYNAYQicDcaNQ/viewform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6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