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합 후폭풍 속 포옹 장면, ‘위기 탈출용 이벤트’ 의심

야합 후폭풍 속 포옹 장면,
‘위기 탈출용 이벤트’ 의심
- “저 포옹 믿으라고?”…누가봐도 연출인데.....
- 야합 논란 3주 만의 포옹…“사진 정치냐, 진짜 화해냐”
5일 아침 용당교에서 손훈모 후보와 오하근 후보가 포옹하는 장면이 시민들에 의해 포착됐다.
하지만 이 장면을 바라보는 시선은 냉담하다.
지난 4월 ‘야합 파문’ 이후 약 3주 만에 이뤄진 만남이지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진정성 없는 연출”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히 선두를 달리던 판세가 ‘야합연대’ 이후 흔들린 상황에서, 이번 포옹이 흔들린 민심을 되돌리기 위한 이벤트성 행보 아니냐는 의심까지 제기된다.
오하근 지지층의 반발도 여전히 거세다.
△대리범죄 청탁 의혹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김문수 의원 ‘공무원 따까리’ 발언 논란 등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감정의 골은 오히려 더 깊어지는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단순한 포옹 장면 몇 컷이 지지층 이탈을 막고 ‘원팀’ 이미지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결국 이번 만남이 갈등 봉합의 신호탄이 될지, 또 하나의 ‘정치적 퍼포먼스’로 끝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 이종철
사진 : 독자제공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5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