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억 벌고도 2억5천 체납”… 손훈모 후보, 전국 선거 후보중 체납 1위 논란
- - 경선 직전 세금 완납한 손훈모… “왜 이제서야 냈나?”
- - 변호사 수임료 급증 시기와 체납 시점 겹쳐 의혹 증폭
- - 세금 안낼정도로 현금 사용처 있었나? 의혹 증폭
- - 세금은 미루고 시장 도전? 지역사회 여론 악화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의 고액 세금 체납 기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체납 기록이 있는 후보자는 모두 58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순천시장에 출마한 손훈모 후보의 체납액이 2억5천750만8천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손 후보의 종합소득세 납부 내역은 ▲2021년 6,674만5천원 ▲2022년 1억4,239만9천원 ▲2023년 2억9,876만5천원 ▲2024년 1억779만5천원 ▲2025년 1억850만9천원 등이다.
손 후보의 변호사 수임료 수입은 2023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각종 형사 사건과 성범죄 변론 등 고수익 사건 수임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특히 2024년에는 2억3,066만3천원의 체납이 발생했으며, 해당 금액은 2025년 9월 완납됐다.
이어 2025년에도 2,684만5천원의 체납이 발생했고, 이는 2026년 3월 순천시장 경선 막바지에 완납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 후보의 최근 5년간 종합소득세 총액은 약 7억2천4백만원 수준이다.
세무업계에서는 종합소득세가 누진세 구조인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소득 규모는 약 10억원 ~ 20억원 사이일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수억원대 체납은 단순 행정 착오나 일시적 자금 부족으로 보기 어려운 규모”라며 “공직 후보자로서 조세 의무와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경선을 앞두고 세금 안낼정도로 현금 사용처 있었나?”하는 각종 의혹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손 후보 측은 이미 모든 체납 세금을 완납한 상태이며, 법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사진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