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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정훈 의원, 경찰의날 임시정부 경무국 창설일로 변경해야

이종철 기자 입력 2025.08.12 18:10 조회 1,760

신정훈 의원,

경찰의날 임시정부 경무국 창설일로 변경해야

 

- 경찰의날기념일변경촉구결의안 대표발의

- 76명 의원서명받아 대표발의

- 광복회 결의안 지지

 

신정훈 의원이 미군정 경무국 창설일인 10월 21일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창설일인 4월 25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경찰의 날 기념일 변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12일 신정훈 의원은, [경찰의 뿌리가 미군정에 있습니까, 아니면 독립의 심장에 있습니까?] 란 글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서 “대한민국 ‘경찰의 날’, 임시정부 경무국 창설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신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우리는 아직도 경찰의 날을 미군정 경무국 창설일인 10월 21일로 지정,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 날짜는 해방 직후 미군정이 세운 치안조직의 날에 불과합니다.”라고 변경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신의원은 “1919년 4월 25일, 상해 임시정부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초대 경무국장으로 취임하던 날, 이날이야말로 경찰이 ‘나라 없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날이자, 우리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날입니다. ”라면서“ 임시정부의 법통을 지키는 것, 국민의 안전과 자유를 지키라는 공권력에 부여된 숙명이고 의무입니다. ”라고 말했다.

 

12일 광복회 역시 경찰의 날을 현행 미군정 경무국 창설일인 10월 21일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창설일인 4월 25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경찰의 날 기념일 변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국회에서 제안한 것처럼 경찰의 날을 변경하는 것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하는 헌법정신에도 부합하는 일이며, 기존 기념일은 우리 주체성을 일제 잔재와 외세에 의존하는 것으로 진작 개정됐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복 80주년에 이 논의가 시작된 것은 의미 있는 결단이며 하루 속히 법·제도적 절차를 마무리해 경찰이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글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0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