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 어르신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눔’ 100회 달성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
어르신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눔’ 100회 달성
- "한 그릇의 따뜻함이 100번의 약속으로"
- 2022년 첫발 내딛은 후 5년간 한결같은 봉사… 1억 1,500만 원 상당 나눔·누적 봉사자 400명
- 회장이 바뀌어도 끊이지 않는 ‘봉사 릴레이’… 100회 맞이해 200만 원 상당 물품 후원도 전달
“한 번의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100번을 이어가는 것은 지역사회를 향한 약속입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회장 박재원)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가 마침내 100회를 맞이했다.
11일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은 순천린제노인복지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 100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김철옥 총재를 비롯해 박광현 5지역위원장, 정홍준·이현재,한정민 순천시의원, 박동석 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지역 주요 관계자와 회원들이 참석해 100번째 나눔의 의미를 함께 새겼다.
■ 2022년 시작된 작은 나눔, 5년 만에 결실을 맺은 ‘100번째 밥상’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의 사랑의 점심 나눔은 2022년 제32대 정윤호 회장 재임 당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제33대 김윤종, 제34대 조송원, 제35대 임형태 회장을 거쳐 현재 제36대 박재원 회장에 이르기까지 5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이어져 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봉사가 위축되었던 시기에도 끊김 없이 어르신들을 찾아가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회장이 바뀌어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이수의 전통’이자 대표 봉사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 회원들 스스로 직접 준비하고 배식까지…
정성으로 채운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는 단순한 재정적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클럽 회원들과 두드림푸드(주)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재료 준비부터 조리, 배식, 식사 지원, 설거지 및 청소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해 왔다.
지난 5년간 쌓인 기록도 눈부시다.
누적 봉사 인원: 약 400명
환산 기여 금액: 약 1억 1,500만 원 상당 (식사 및 인력 지원 등)
수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정성이다.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안부를 물으며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따뜻한 ‘사람의 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 역대 회장단이 함께 만든 ‘봉사 릴레이’… 100회를 넘어 101회로
이날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은 100회 봉사를 기념해 센터에 필요한 냉장고 등 물품 구입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36대 박재원 회장은 “2022년 첫 봉사를 시작해 오늘 100회에 이르기까지 함께해 준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 그리고 두드림푸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숫자나 금액보다 더 소중한 것은 지난 5년간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봉사를 이어왔다는 사실이다.
100회는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1번째 봉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2027 회기 주제인 ‘함께하면 좋은 친구! 봉사하는 이수라이온스’처럼, 순천이수라이온스클럽은 이번 100회를 기점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정기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0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