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핫뉴스 정치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범죄사주 혐의 검찰 송치…지역사회 ‘충격’

이종철 기자 입력 2026.02.20 18:19 조회 3,625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범죄사주 혐의 검찰 송치…지역사회 ‘충격’

 

-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자격 재검증 요구도 확산

- 지역 기자도 연루…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재물손괴 혐의 적용

- 도로개설 관련 이영란·입대위 간 감정 대립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이 재물손괴를 교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면서 지역사회가 큰 파장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순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 걸려 있던 여러개의 현수막이 야간에 심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파트입대위 측은 즉시 CCTV를 확인해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들은 “이영란 의원의 지시를 받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9일 이 의원을 재물손괴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추가로 이번 사건은 정치권뿐 아니라 언론계까지 확산됐다.

 

지역 기자 B씨 역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동재물손괴 혐의로 함께 송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이사건은 지난 10월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2일차 이영란의원의 시정질문으로 촉발되었다.

당시 이영란의원은 조례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개설 관련하여 도로 개설이 타당한지 개설의 목적이 불분명하고 각종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는등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에 대해 아파트 입대위는 “조례영무예다음아파트 주변 도로 상황에 대하여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의혹만 제기한 실망스러운 시정질문를 하였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항의 현수막을 내건것이 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당시 아파트 입주위는 “조례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개설 공사(소로1-53)는 조례초등학교 후문으로 등하교 하는 600여명의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생명이 달린 중요한 사안입니다. 주민들은 매일 아침마다 지옥 같은 교통전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본 의원께서는 직접 현장에 오셔서 얼마나 위험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는지, 개설이 얼마나 시급한지, 몸소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후 이영란 의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내걸리자 재물손괴 교사등의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지역 정가에서는 “당 차원의 특별감사와 후보자 자격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입후보자 자격 재검증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불거지는 분위기다.


글/사진 : 이종철


▼ 훼손 후 재 개시된 현수막



▶관련기사

​조례영무예다음 입주위, 이영란 시정질문 조목 반박!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5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