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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순천고 양궁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은메달

  • - 리커브에서 전향한 김규민·명한결 학생이 거둔 성과
  • - 전남 선수단 역사상 최초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메달
이종철 기자 입력 2026.10.23 10:13 조회 38 보도자료

순천고등학교(교장 정병영) 양궁부(감독 정용재, 운동부지도자 김문선)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남 선수단 역사상 최초의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메달 획득이다.

1973년 창단된 순천고 양궁부는 한 차례의 해체 없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전 국가대표 총감독 출신인 장영술 현 대한양궁협회 부회장도 순천고 졸업생이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김규민·명한결 학생은 기존 리커브 종목에서 컴파운드 종목으로 전향한 선수다. 두 학생은 단기간 훈련을 통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명한결 학생은 “제주 특유의 강한 바람 때문에 경기 마지막까지 긴장했지만, 코치님의 지도와 조언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병영 순천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성실한 학교생활과 훈련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2028년 LA 올림픽 컴파운드 종목에 본교 학생들이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재 감독 교사와 김문선 운동부 지도자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루틴을 바탕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가 양궁부 후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결승전에서 명한결 학생이 집중하고 있는 모습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시상식 후 선수들과 운동부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23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