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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후보 측 변명 거짓이면 “자살” , 가짜뉴스 생산지는 오히려 손훈모 캠프 비판

이종철 기자 입력 2026.05.18 18:17 조회 2,056

손훈모 후보 측 변명 거짓이면 “자살”
가짜뉴스 생산지는 오히려 손훈모 캠프 비판


- 캠프 측 상당수 해명 허위 논란

- N번방 연루자 변호 이력 확인돼

- 세금 체납 기록 선관위 자료로 확인 가능

- 민주당 “윤리감찰단 판단 아직 안 나와”

 

손훈모 후보 캠프 대변인이 ‘자살’까지 언급하며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지만, 지역 정치권 반응은 냉담하다.

 

손훈모 캠프 대변인은 최근 단체 톡방 등을 통해 조직성범죄인 “ ‘N번방’ 변호를 한 적이 결단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본지가 확보한 변호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N번방 관련 범죄 연루자를 변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캠프 측은 “올 2월 세금을 완납해 현재 납부할 세금이 0원”이라고 해명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공개자료에는 약 2억5천만 원대 체납 기록이 확인된다.

 

문제는 현재 체납 여부가 아니라, 최근 5년간 체납액 규모가 전체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았다는 점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현재 체납액이 없다는 식의 말장난으로 유권자를 호도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캠프 측은 또 “민주당 윤리감찰단이 15일간 고강도 조사를 벌인 결과 관련성이 없다고 판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지난 4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감찰단의 판단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경찰 수사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 차원 조사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을 뿐, ‘관련성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현재 해당 사안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마지막으로 캠프 측은 “후보의 결백을 성경과 하느님, 양심 앞에 보증한다”며 “조금이라도 거짓이 있다면 책임지고 자살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확한 해명 대신 자극적 발언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태도는 오히려 더 큰 논란을 부를 수 있다”며 “가짜뉴스 생산지는 오히려 손훈모 캠프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