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측근 김선태 기자, 의도적 선거방해논란! 경찰출동

의도적 선거방해논란! 경찰출동
- 인도 위 여성 선거운동원 향해 차량 위협 의혹
- 차량으로 시야 막고 고성·시비…선거운동 방해 주장
- 신고 접수 후 경찰 출동, 이후 체포영장 집행 되기도
지난 29일 순천 신대지구에서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되던 가운데, 자칭 손훈모 후보 측 홍보기자로 알려진 김선태 씨가 상대 후보 측 선거운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목격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신대지구 일원에서 손훈모 후보와 무소속 노관규 후보 측의 차량 유세가 진행되던 중 김 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차량을 인도 방향으로 접근시켜 여성 선거운동원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 씨는 선거운동원들 앞에 차량을 세운 뒤 비켜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고성을 지르며 시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선거운동이 상당 시간 방해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여성 선거운동원들이 큰 위협을 느꼈다"며 "차량을 이용해 동선을 차단하고 고함을 지르는 행위는 명백한 선거운동 방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결국 현장에서는 112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정리하는 등 한동안 혼란이 이어졌다.
특히 김 씨는 해당 사건 직후 인근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이 집행되면서 경찰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선거운동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라며 "차량을 이용한 위협 행위나 폭력적 선거운동 방해는 결코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폭행·협박 등의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적 책임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 체포후 풀려나 30일 작성한 김선태 기자의 입장
이와관련 김선태 기자는 "본지 기자는 현재 손훈모 후보 캠프 관련 홍보 기자로 활동하며 예민한 지역 현안을 다루고 있다. 선거 직전 기자의 신체를 구속해 관련 기사 작성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가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라고 항변 하기도 했다.
글/사진 :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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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6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