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전도 못찾은 전)허석시장의 그린웨이∙저류지 트집

본전도 못찾은 전)허석시장의 그린웨이∙저류지 트집
- 전)허석시장, 그린웨이 및 저류지 원상복구 주장
- 현)건설과장 외형변화 기능에 문제없어 재차 밝혀
- 물넘이 기능등 저류기능 완벽유지 재난대응 유지
전)허석시장이 노관규 시장때 새롭게 조성된 그린웨이와 현)저류지가 불법성이 있다고 지적하자 현)건설과장이 조목조목 반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훈 현)건설과장의 논리적인 반박에 전)허시장의 시샘어린 지적에 본전도 못찾았았다는게 각글을 읽어본 정치권의 반응이다.
지난 20일 오전 9시 전)허석 시장은 <오천 그린웨이 유감>이란 제목으로 “오천그린웨이는 단지, 있는 도로를 막았다는 불편함을 넘어 재난과 직결되는 불법이라는 지점이 더욱 중요합니다.”라면서“민선6기에 국비확보를 하였고 제가 있을 때 공사를 하였기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물넘이 구간을 75cm가량 복토를 하였기에 이는 무단 설계변경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원상복구를 하든지, 아니면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문제이지만 만의 하나 지금과 같은 집중호우와 만조, 그리고 상사댐 방류 등이 겹친다면, 그리하여 불행한 사태가 생긴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진단 말입니까.”라면서 불법성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신속한 원상회복이 시민안전을 위한 길이요, 답입니다.”지적했다.

그러자 같은날 강훈 건설과장은 20일 오후 6시에 페북을 통해 전)허시장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반했다.
강훈 과장은 “오천그린광장은 본래 저류지입니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저류 기능은 완벽히 유지되고 있습니다.”라며 전)허시장의 글에 반박했다.
강과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천그린광장의 기능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문의가 있어 그 구조와 저류 기능 유지 현황에 대해 정확히 안내드리고자 합니다.”라면서“오천그린광장은 지난 2009년, 당시 노관규 시장의 기획 아래 조성된 총 44만 톤 규모의 외수 저류지입니다.”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동천의 수위가 홍수위에 도달할 경우, 기존 도로 구간을 통한 물넘이 기능이 작동하여 도심 침수 피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재난 대응 기반시설입니다.”라면서“해당 물넘이 구간은 현재도 아스팔트 기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위에 배수가 용이한 마사토를 성토하고 잔디를 식재한 구조로 조성돼 집중호우 시 1시간 30분 이내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순천시는 매년 우수기 이전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5월에도 해당 구간에 대한 훈련을 완료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점검하였습니다. 아울러 복구 장비와 인력 역시 관련 매뉴얼에 따라 상시 대기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서, “그린아일랜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당시 박람회장과 동천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기존 도로 위에 잔디를 식재하고 공간의 경계를 없애는 방식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라면서“이러한 공간 통합은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 결과 2023 아시아경관상(Asian Townscape Awards)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내외 도시 경관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라고 부가설명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오천그린광장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생활형 녹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 잔디광장과 어싱길, 마로니에 가로수와 강변 산책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훈 과장은 “그러나 시민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오천그린광장의 외형적 변화는 본래 기능인 저류 능력에 어떠한 손상도 주지 않았으며, 순천시는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순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도시 공간을 통해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순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순천시 건설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25년 7월 20일 순천시 건설과장 올림 ”라며 마무리했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15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