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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놓고 특정비례후보 도와달라! 경선중립의무 위반 논란

이종철 기자 입력 2026.04.07 15:09 조회 2,254

김문수,

대놓고 특정비례후보 도와달라! 경선중립의무 위반 논란

 

- 비례 경선 개입 논란…김문수 향한 민주당 내부 비판 확산

- “당헌은 장식인가”…김문수 공개 지지에 공정성 흔들

- 중앙당 차원 부정경선 감사 해야

 

김문수 국회의원이 기초의원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위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특정 후보 지지자들이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서 순천(갑)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경선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로, 당내 중립의무 위반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4호 「공직선거후보자 선출규정」 제34조 제11항은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등이 공개적이거나 집단적인 방식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를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특히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는 ‘상무위원 투표 50%, 권리당원 투표 50%’ 구조로 진행돼 지역위원장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경선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역위원장의 중립의무는 명문화돼 있다”며 “비례대표 선거 구조상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 공개 지지는 사실상 경선 개입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지방선거 이후 심각한 후폭풍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라며"경선자체가 무의미한 행위일수 있다."라며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과거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SNS 게시글로 논란을 빚은 바 있어, 반복되는 중립성 훼손 논란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편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당내 공정경선 원칙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

 

 

 

순천독립신문 · www.sunchon123.com · 2026.10.07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