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진정서에 순천경찰 자살사건 재수사 실시 > HOT NEWS

유족진정서에 순천경찰 자살사건 재수사 실시

-자살원인 등 원점에서 수사될 듯

-뇌물 및 향응 등 추가 진정

-순천시 감사실도 조사중

-순천시청 근무 배우자 병가 내고 출근 안 해

지난 2019년 9월 자살한 순천서 소속 경찰 공무원 유족들이 순천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재조사가 시작되었다.

지난 6월 초 유족들은 순천경찰서에 자살원인에 대해 밝혀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배우자가 순천시청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부정을 저지른 00 건설 관계자와 뇌물 및 각종 접대 등을 받은 사실에 대해 밝혀 달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순천경찰서에 유족 등은 진정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순천시청에 근무하는 배우자에게도 출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특성상 공무원범죄부분은 수사부서와 자살사건은 형사부서에 나누어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확인된다.

순천시 감사실도 조사에 들어간것으로 확인했다. 

유족들은 “아들이 생을 마감하기 전 모든 사실관계를 입증할 만안 자료를 유품처럼 남겨놨다.”라며“너무나 생생하고 명확하기에 경찰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청에 근무하는 배우자는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 이종철

▶연관기사 : 순천 경찰 자살사건, 알고 보니 배우자 외도 탓 

​▶<정기구독신청하기> 여기를 클릭하면 구독신청으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