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스포츠파크 반대사유 알고보니, 26년 민주당시장 선출하기 위한 정치꼼수!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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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순천공약 1호 파기 시도 의혹 '김문수'의원 페북 대문 사진
순천스포츠파크 반대사유 알고보니,
26년 민주당시장 선출하기 위한 정치꼼수! 파문
- 순천시의 미래따윈 안중없는 민주당 1+11 ‘순천역적’ 규정!
- 26년 민주당 시장 선출 후 스포츠파크 통과계획 내부폭로
- 무소속 시장 견제가 이재명 공약보다 앞선 김문수
- 민주당 차원에서 이재명 공약 파기 해당행위 조사해야
지난 287회 순천시의회 정례회 때 행자위에서 부결 본회의에서 되살아난 스포츠파크공유재산 매입안이 갑자기 반대 움직임에 대한 정치적 배경이 밝혀져 파문이 일 전망이다.
시의회 및 민주당 내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26년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시장 후보를 내세워 당선시킨 후 대선 공약과 맞물려 스포츠파크 사업을 통과시켜주겠다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공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포츠파크 사업은 지난 21년도부터 순천시의 부족한 체육인프라 및 차별화된 전지훈련장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류 스포츠 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로 추진해 왔었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의과대와 더불어 우선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무소속 시장이라는 이유로 반대를 해왔음이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일부 민주당의원 및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의원 과반이 넘는 12명은 소신투표를 통해 순천시의 손을 들어줬다.
최근에는 순천시에 날 선 목소리를 냈던 진보당 최미희 의원조차도 순천시 추진과정에 절차적 문제 및 순천시에 오히려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하여 힘을 실었다.
그렇다면 김문수 의원을 비롯한 11 의원은 형식적 내용적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만능 반대 논리인 ‘신중’+‘공론화’란 이유를 들어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그리고 부결 후 각자 의사권이 있는 시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무소속 진보당과 무소속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했다면서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김문수 + 11 의원의 반대 속내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역시 지역에 특별한 공론화 과정 없이 김문수 의원이 제안한 공약 사업이 이재명 공약으로 채택되자 예산확보에 대한 책임이 오롯이 김문수 의원에게 전가가 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투융자사업이 통과되고 부지매입 등 관련 예산절차가 진행될 경우 정치적 성과는 노관규 시장이 가져갈 수 있다는 막연한 피해의식이 이번 스포츠 파크 사업을 반대한 배경으로 해석하고 있다.
벌써부터 도사동 주민들을 비롯한 스포츠계 인사들은 반대 목소리를 낸 이들에 대해 민주당 1+11 ‘순천역적’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 들끓고 있다.
결국, 순천시의 미래와 순천시민들에는 안중에도 없는 이러한 정치적 셈법에 대해 무소속 시장 견제가 이재명 공약보다 앞선 김문수 의원 및 11명의 시의원이 행태에 대해 민주당 차원의 이재명 공약 파기 해당행위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