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재판 중인 최병배의원, 7일 옥중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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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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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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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재판 중인 최병배의원,
7일 옥중 사직서 제출
- 2심 감형 목적인 듯
- 사직사유는 ‘일신상의 이유’
7일 오전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최병배 피고인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순천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24년 9월 10일 재판에 넘겨진지 7개월여만이다.
사직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0일 1심법원인 순천법원은 협박·강요·공갈 및 뇌물약정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최병배 피고인에게 집행유예 없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내렸다.
이후 구속상태에서 항소심 재판을 받아온 최병배 피고인이 7일 결국 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최병배 피고인은 지난 4월 23일 항소심 재판부에서 구속기간갱신결정을 받아 구속이 연장되기도 하였다.
최근 집안 가족의 상으로 인해 구속집행정지 결정도 받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감형 및 선처를 전제로 한 사직서로 보고 있다.
의원직 사퇴는 본인의 사퇴서 제출만으로도 가능하다.
글/사진 : 이종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