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논에 피어난 한 폭의 작품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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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논에 피어난 한 폭의 작품 구경 오세요!
- 별량면 주민이 만들어낸 논 아트 인기!
- 2018년부터 꾸준히 작품 만들어내!
추수를 앞둔 순천시 별량면 봉림리 황금 들녘에 피어난 한 폭의 그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5월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월 주민과 학생, 소비자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 모내기에 참여해 조성한 논 아트가 추수를 앞두고 유색 벼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논아트는 내년에 있을 2023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주제어 ‘정원에 삽니다’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논에 그렸다.
여름에는 초록 들녘, 가을에는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자연이 채색하는 들판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2018년부터 다양한 색상의 유색 벼를 활용하여 논에 그림을 그리는 농업생태공원 논 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 경관 이미지를 개선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