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첫 고위직 징계성 인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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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기 대회에서 체육회장배로 변경된 행사 포스터
노관규, 첫 고위직 징계성 인사 내려
- 체육진흥과장 직위해제
- 갑자기 사라진 시장배 수영대회 문책성 인사!
노관규 시장은 취임 첫 고위공직자에 대한 징계성 인사처분을 내렸다.
순천시는 27일 체육진흥과장을 직위해제(대기발령) 조치시키고 그 자리에 시민주권담당관을 앉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징계성 인사의 가장 큰 원인으로 그동안 11회나 개최했던 시장기 수영대회를 없애고 순천시체육회장배 대회를 신설한것을 지목하고 있다.
체육회의 요구에 시 내부 보고 과정과 업무조율이 원만하지 않았던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순천시가 예산을 들여 서면 용계산 권역을 개발까지 하면서 유치한 ‘2022 아시아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를 하면서 상당수의 선수단의 숙소가 순천이 아닌 인근 도시로 옮겨 간것에 대해 강하게 질책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참여 선수단등의 대다수가 순천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숙박계약을 체결했고 지역 숙박업계에서는 순천시에 강하게 항의 한것으로 전해진다.
행사지원은 순천에서 하는데 숙박 등은 인근 도시에서 해 버린 꼴이다.
이번 건과 관련하여 지역 체육회 인사들은 체육회와의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글/사진 : 이종철